텍스트를 입력하면 높은 퀄리티의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AI 모델 '소라(Sora)'. 오픈 AI가 '소라'를 시범 공개한 이래 놀라운 생성 영상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픈 AI는 최근 틱톡 계정을 열고 다양한 생성 영상들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는데요.
강아지가 컴퓨터를 조작하는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200만, 좋아요 14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눈 덮인 도쿄 거리에 벚꽃이 만발한 이색 풍경도 마치 실제 드론이 촬영한 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세계에 사물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영상 생성 도구들과의 차이점이라고 오픈 AI는 강조합니다.
단 몇 줄의 프롬프트 만으로도 고품질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보니, 관련 업계는 충격과 공포를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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