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인근 빌라의 화재로 5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9시59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5층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56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5분만인 오전 10시24분께 불을 껐다.
화재 당시 빌라 3층 302호 거실에서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조치 후 병원 이송 됐지만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302호 내부에서 불이 최초 발화 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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