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이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순자산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6일 기준 ‘하나로 TDF’의 순자산은 20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1492억 원 규모다.
‘하나로 TDF’는 퇴직 시점 등 정해진 목표 시점까지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설계된 장기 투자 상품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면서 위험 관리 및 환 전략에 집중한다. 글로벌 성장주, 가치주, 고배당주, 선진국 국채, 하이일드 채권 등이 주요 투자 자산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하나로 TDF’의 장기 수익률도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6일 기준 TDF 2045의 3년 수익률은 19.77%다. TDF 2040은 19.18%, TDF 2035은 16.63%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박동우 NH아문디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본부장은 “하나로 TDF는 디폴트옵션과 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 중심으로 활발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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