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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역량 높인다"…신한투자증권, PB 400명 대상 교육

정도영업·전문성 강화 방점

교육·고객수익률 기반 PB 평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22일부터 28일까지 400여 명에 달하는 사내 모든 프라이빗뱅커(PB)를 대상으로 고객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본에 충실하는 정도영업, PB 개인의 내부통제 확립과 전문성 강화에 방점을 찍은 강의로 구성됐다. 고객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과 상품에 대한 내용 및 소비자보호 핵심사항, 임직원 정보보호 위주로 진행됐다.



신한투자증권은 PB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조직과 제도를 개편했다.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PB교육팀은 교육 전 과정을 전담하고 자신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PB 개인평가에도 PB교육을 반영했다. 이로써 교육과 고객수익률을 동시에 개인평가에 반영해 PB 역량강화를 통한 고객수익률 제고라는 제도적 기틀을 갖추게 됐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PB의 평가에서 고객수익률이 차지하는 배점을 기존 500점에서 2000점으로 4배 확대한 바 있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내부통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직원의 자발적 학습과 직원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PB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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