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협회 상근부회장에 엄찬왕(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이 선임됐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서 ‘2024년도 제1회 이사회 및 제50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엄찬왕 신임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2월 28일까지다.
엄 부회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기술고시 27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 특허청 전기통신기술심사국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엄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석유화학산업 대표 단체로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협회 중요 미션을 적극 수행하겠다"며 "회원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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