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신당 명칭이 '조국혁신당'으로 정해졌다.
29일 조국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공지문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창준위는 내달 3일 창당대회에서 '조국혁신당'이라는 당명을 확정한다.
창준위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당명 공모를 했다며 "제안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의 77.8%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당을 대표하는 색깔은 광주의 하늘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트루 블루'로 정했다.
창준위 관계자는 "당색으로 정한 트루블루는 짙은 파란색으로 신뢰와 안정감을 강조하는 색"이라며 "조국혁신당의 최우선 과제인 검찰 독재 조기종식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국민들 삶에 안정감을 돌려드리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백두산 천지와 독도의 동해를 각각 상징하는 '코발트블루'와 '딥블루'는 보조 상징색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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