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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6만 1000弗 돌파, 12개 통화서 사상최고가…“반감기 후 더 오른다”

출처=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6만 달러를 돌파, 11개의 법정 화폐에서 사상최고가(ATH, All Time High)를 기록한 가운데 반감기 후엔 이보다 더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TC는 한국 원, 중국 위안, 일본 엔화, 호주 달러, 신 대만 달러, 인도 루피, 말레이시아 랑깃, 칠레 페소, 남아프리카 랜드, 노르웨이 크로네, 터키 리라 등 11개 통화 기준으로 ATH를 경신했다.

일부 시장 분석가는 ”BTC이 반감기를 48일 앞두고 6만 달러(약 8011만 원)의 임계선을 돌파한 만큼 반감기 후 최고가를 경신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BTC 가격은 반감기를 지날 때마다 최소 270% 증가해왔다. 지난 2012년 11월 첫 반감기 전 BTC 가격은 12달러(약 1만 6023 원)였으나 불과 1년만에 964달러(약 128만 7229원)로 급등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2016년 반감기를 기점으로 1년만에 663달러(약 88만 5303원)에서 2500달러(약 333만 원)로 올랐다. 가장 최근 지난 2020년 반감기에는 8500달러(약 1135만 원)에서 6만 8783달러(약 9184만 원)로 상승한 바 있다.



BTC 일주일 가격 추이/출처=코인텔레그래프


다만 각 강세 사이클마다 반감기 외의 상승 동력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7년 BTC 급등은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이 견인했고, 2021년에는 기관 투자자 유입의 영향이 컸다. 2024년 강세장은 미국의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이 이끌 것으로 보인다.

BTC 현물 ETF는 현재 평균 5억 달러(약 6676억 원)에 달하는 일일 유입액을 기록하고 있으나 채굴되는 BTC는 BTC 현물 ETF에 대한 수요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BTC에 대한 수급 격차가 반감기와 맞물려 가격 폭등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BTC는 일주일 만에 20% 가까이 올라 28일 기준 6만 1463달러(약 820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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