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만 19~3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세전 연 7%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청년 동행 적립식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4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립식 특판 RP는 선착순 4000명까지 신규와 기존 개인 고객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8~9월 진행한 적립식 특판 RP에 가입한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월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6개월 간 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만기는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며 중도 해지 시 세전 연 1.0%가 적용된다.
RP는 주로 국공채·지방채·통안채·우량 등급 회사채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환매를 조건으로 한 채권을 말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그룹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신한투자증권은 “다양한 재테크와 투자 상품에 관심이 많은 청년층 고객에 월 적립식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투자 습관을 기르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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