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가상자산을 스테이킹해 수익을 창출하는 ‘그레이스케일 다이나믹 인컴 펀드(GDIF)’를 출시했다. 스테이킹은 이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운영에 활용하도록 검증인에게 맡기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행위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GDIF는 앱토스(APT), 셀레스티아(TIA), 코인베이스 스테이크 이더리움(CBETH), 코스모스(ATOM), 니어(NEAR), 오스모시스(OSMO) 등 9개의 블록체인 자산을 보유한다. 해당 펀드는 분기바다 미국 달러로 수익을 분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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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소넨세인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GDIF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자산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한편 5일 비트코인 가격이 6만 9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가상자산 기반의 금융상품 출시도 잇따를 전망이다. 잭 판들 그레이스케일 연구 책임자는 “이더리움 (ETH)을 비롯해 알트코인의 토큰 가격은 가상자산 사이클의 지난 고점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호황이 이어진다면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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