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로컴퍼니가 지난 달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가족사랑사회공헌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고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운영본부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제14회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국민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스스로도 행복해진 국민, 기업(기관)을 찾아 포상하고 사회공헌의 필요성과 진정성을 알려 발전된 공헌문화를 창조하고자 제정된 행사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복지재단,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루터대학교, 우리종합금융, 코레일유통, 카카오메이커스, 여기어때컴퍼니, 실크로드시앤티 등이 함께했다.
엠브로컴퍼니는 ‘외식-문화의 상생’을 중심에 두고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가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적극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맹근로자들의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독려‧지원해 업계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엠브로컴퍼니는 외식-문화 융합 프로젝트 CCP를 통해 획일적이고 경쟁적인 외식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적으로 상생하는 외식문화를 지향한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보린원에 대한 나눔 활동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임형재 엠브로컴퍼니 대표는 “2014년도부터 시작한 우리의 활동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문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엠브로컴퍼니는 ‘귤스 에듀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장배남TV’와 ‘장사반장’을 통해 ‘즐거운 나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유망아티스트 및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자사 브랜드인 더바른정국밥, 미슐랭면, 곱떡치떡, 치꼬뱅, 닭바를레옹, 오색찜닭, 뚝볶이 등의 포장 패키지를 디자인해 작가의 작품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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