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005300)음료가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칼로리와 카페인 부담을 줄이고, 기존 펩시 제로슈거의 산뜻한 라임 향과 탄산은 그대로 담았다는 설명이다.
지난달부터 새롭게 바뀐 펩시 로고가 패키지에 적용됐다. 금색 띠 위에 ‘제로 슈거’ ‘제로 카페인’ 문구를 표기해 제품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용량은 355㎖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펩시 제로슈거의 지속적인 인기와 디카페인 음료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물론 롯데칠성음료가 운영하는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1년 1월 출시된 펩시 제로슈거는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약 12억 캔(250㎖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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