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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이기는 액티브’ 타임폴리오운용 나스닥100 ETF, 연초 이후 25%

동일 지수 추종 레버리지 ETF보다 높아

자료 제공=타임폴리오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추종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같은 지수를 따르는 레버리지 ETF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폴리오운용은 13일 “‘TIMEFOLIO 미국S&P500액티브 ETF’와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각각 15.4%, 24.6%로 동 기간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들의 수익률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초이후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과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가 주도하는 비만·당뇨 관련 기업과 비트코인 관련 기업인 코인베이스 등에 집중 투자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실적발표, 이벤트에 따라 종목을 변경하고 비중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액티브ETF의 특징을 극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실제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과 연초 이후 수익률 격차가 최대 3배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연금계좌에서 투자가 불가능한 레버리지와 달리 액티브ETF는 개인, 퇴직 연금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고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돼 최근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자금도 몰리고 있다.

조상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 수준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미국경제 성장에 대한 의문은 줄어들고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미국주식시장애서는 AI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성이 가장 클 것”고 말했다.

자료 제공=타임폴리오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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