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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유발' 수면 장애 극복하려면…온도는 20℃·습도는 50%

'세계 수면의 날' 시몬스 숙면팁 공개

국내 수면장애 환자 급증..110만 명

특히 50대~70대 수면장애 눈에 띄어

고혈압·치매·암세포 증식·뇌 건강 문제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3월 15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숙면 꿀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 확산 속 숙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건강한 숙면을 돕기 위해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18년 85만5025명에서 지난해 109만8819명으로 28.5% 늘었다.

특히 50대부터 70대가 주축인 ‘그랜드 제너레이션(1950년대 중반 베이비부머~1980년대 초반 X세대)’의 수면환경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2년 연령대별 수면장애 환자 비율을 보면 60대가 23.0%로 가장 많았고 50대(18.9%)와70대(16.8%)로 그 뒤를 이었다. 50대~70대가 60%에 달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수면 부족이 장기간 이어지면 피로 누적은 물론 심혈관 질환과 비만, 고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과 치매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DNA 변화를 일으켜 염증 반응을 유발해 암세포 증식에 영향을 끼치며 특히 뇌 건강에 위협이 된다.

시몬스가 제안하는 첫 번째 숙면 꿀팁은 ‘낮잠은 20분 미만으로,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규칙적인 생활’이다. 낮에 피곤하다고 오래 낮잠을 잘 경우 밤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20분 이내로 짧은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또한 주말이라고 늦게 잠자리에 들거나 아침에 늦잠을 자게 되면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져 불면증,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두 번째는 ‘18(도)50(퍼센트)에 맞춰 최적의 수면환경 조성’이다. 대표적으로 적정 수면 온도(18~21℃)와 습도(50% 이상) 유지가 꼽힌다. 뿐만 아니라 취침 전 강한 빛은 수면에 필요한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취침 1~2시간 전부터는 빛 노출을 줄이고, 스마트폰이나 TV 시청을 자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꼭 맞는 매트리스 선택’이다. 매트리스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몸에 맞닿는 생활밀착형 제품인 만큼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몬스 침대는 핵심 기술인 ‘포켓스프링’을 통해 개별지지력으로 신체를 지지하며 약 0.3kg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작은 움직임에도 유연하고 기민하게 반응한다.

여기에 ‘조닝(Zoning)’시스템을 통해 몸 전체를 빈틈없이 지지하며 인체 곡선에 따른 안락함을 구현하며, 자연과 맞닿아 있는 친환경 및 프리미엄 내장재 50여 종을 밀도·강도·성질·촉감 차이에 따라 조합하는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이 더해져 숙면을 선사한다.

특히 시몬스 침대는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고 있다. 국내 공식 라돈 인증 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의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해마다 갱신 중이며, 라돈과 유사한 또 다른 발암물질인 토론에 대해서도 KSA 안전제품 인증을 받으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시몬스 R&D/품질혁신센터 권오진 상무는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숙면이 중요하다”면서 “시몬스 침대는 개개인의 체형과 취향에 맞는 고품질의 침대를 생산하며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철저한 인증 등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도 살뜰히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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