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의 최고상인 ‘베스트뱅커’에 김성태(사진) IBK기업은행(024110)장이 선정됐다. 베스트뱅크 부문에는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여성뱅커 부문에서는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베스트 사회공헌상에는 신한금융지주가, 베스트 서민금융상에는 우리금융지주(316140)가 각각 선정됐다.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베스트뱅커 대상 심사위원단은 이달 8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은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며 금융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금융사와 금융인을 선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은행 부문에서는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베스트 개인금융과 베스트 기업금융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제정한 베스트 혁신금융 부문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수상사로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상품개발 부문에서는 하나은행이, 베스트 마케팅 부문은 KB국민은행이 상을 받았다.
베스트 프라이빗뱅커(PB) 부문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김도아 우리은행 TCE시그니처센터 부지점장과 KB국민은행의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 센터가 공동 수상했다.
비은행 부문에서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베스트 여신금융인상을 받았다. 베스트 여신금융사에는 현대캐피탈, 베스트 여신금융상품 부문에는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가 함께 수상했다.
베스트 저축은행인상은 백인호 웰컴저축은행 디지털사업본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베스트 사회공헌 저축은행으로는 상상인저축은행이 뽑혔다. 이 외에 베스트 상호금융인상은 임기택 제기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베스트 상호금융상은 덕양신용협동조합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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