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기업금융 회사 하이퍼리즘이 이더리움(ETH) 유동성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이더파이’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리스테이킹은 지분증명(PoS) 기반의 블록체인에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한 토큰을 다른 탈중앙화 프로토콜에 스테이킹 하는 행위다. 주로 보안 인프라 제공 목적으로 활용된다. PoS 블록체인의 보안은 스테이킹이 증가할수록 강화되기 때문이다.
이더파이는 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 ‘eETH’를 도입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용자는 ETH를 스테이킹 하고 받은 eETH로 다양한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프로토콜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더파이의 ETH 스테이킹 이용자는 본인이 직접 개인 키를 관리한다. 에단 가오 하이퍼리즘 투자담당 이사는 “디파이 분야에서 새 기회를 모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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