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카페 댓글에 ‘인공지능(AI) 클린봇’을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AI 클린봇은 AI기술을 이용해서 욕설, 비방, 혐오 표현 등 부적절한 내용을 탐지한다.
카페 댓글에서 클린봇을 설정하면 AI 클린봇이 댓글의 문맥을 파악해 욕설이나 비방 등이 포함됐다고 감지하게 되면 관련 댓글은 숨김 처리된다. 부적절한 표현이 감지될 경우 댓글 수정을 권고하는 팝업 안내도 노출해 악성 댓글을 사전에 방지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클린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네이버 서비스 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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