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보존제약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으며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22일 밝혔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3월 2022년도 재무제표에 대해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으로 환기종목 지정됐다. 이에 비보존제약은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및 규정 정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의 연동 등을 통해 내부통제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비보존제약은 올해는 신약개발 성과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어나프라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허가에 전사적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환기종목 탈피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내부회계관리 재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환기종목에서 탈피한 만큼 올해는 본업인 제약사업에서의 성과 확대와 어나프라주 품목허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