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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올 삼전 영업익 33.8조…10만전자 간다"

"메모리 수요 지속…파운드리, 하반기 반등"

삼성전자 HBM3E 12H D램 제품 이미지. 연합뉴스




DB금융투자가 올해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전 효과가 기대된다며 삼성전자(005930)의 영업이익 전망을 대폭 올려잡고 목표주가도 10만 원으로 끌어올렸다.

25일 DB금융투자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위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기존 28조 원에서 33조 8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 역시 기존 9만 4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렸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이 저점에 이르면서 고객사들의 전략적 구매 수요와 재고 빌드업(내부 역량 확보)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D램과 낸드 플래시 가격이 2분기에도 10% 이상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가동률 부진으로 상반기 시스템LSI(고밀도 집적회로) 사업부와 파운드리 부문의 영업 적자는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계절적 성수기를 맞는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73조 4000억 원, 영업이익은 771% 늘어난 5조 6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대형 인공지능(AI) 반도체 고객사에 대한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과 차세대 AI 반도체 파운드리 수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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