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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엘앤에프·두산로보틱스, 코스피200 신규 편입 예상”

[삼성증권 보고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세아제강지주도 가능

밸류업 기조로 리밸런싱 규모 확대 전망

연합뉴스




삼성증권(016360)이 오는 6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엘앤에프(066970)두산로보틱스(454910)의 신규 편입을 전망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25일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적게는 5종목, 많게는 7종목의 신규편입 종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코스닥시장에서 이전한 엘앤에프와 지난해 신규 상장종목인 두산로보틱스가 이번 정기변경으로 신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두 종목 외에도 동원산업(006040),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 세아제강지주(003030) 등을 편입 가능한 종목으로 꼽았다.

쌍용C&E(003410)의 상장폐지 결정에 따른 대체 종목으로는 미원상사(002840)가 6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신규 편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제외 예상 종목은 시총 순위가 하락한 코스피200 내 하위권 종목이 대부분으로 아시아나항공(020560), 신풍제약(019170), 롯데관광개발(032350), PI첨단소재(178920) 등을 꼽았다. 전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심사기간인 2023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보합권에 머무른 반면 코스피200은 20%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사주 매입·소각 등이 이뤄지는 ‘밸류업’ 기조에 따라 이번 정기변경에서는 리밸런싱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그는 “자사주 매입 또는 소각은 유동주식비율의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유동주식비율의 변동은 코스피200 내 해당 종목의 유동주식 기준 시가총액 증감으로 반영된다”며 “다수의 구성 종목에서 유동주식비율의 조정이 대규모로 발생할 경우 종목 편출입에 따른 리밸런싱과 함께 유동주식비율 조정에 따른 리밸런싱까지 모두 반영해야 해 6월 패시브(지수 추종) 펀드 등에서는 미세조정보다는 대규모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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