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25일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및 공항이전 후적지 개발 사업에 참여할 민간 참여자 공모 공고를 냈다.
내달 5일까지 사업 참여의향서를 접수한다.
희망 업체는 의향서 접수에 이어 오는 6월 24일 민간 참여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참여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33년까지 총 10년이다.
신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후적지 개발도 포함된 기간이다.
앞서 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공항공사, 산업·기업은행 등 공공‧금융기관과 TK신공항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공공시행자,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늘부터 민간 참여자를 공모한다”며 “6월까지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마무리하고,연내 군 공항 사업계획도 국방부 승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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