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인 사토시덱스가 620만 달러 이상의 투자 자금 모금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토시덱스는 현재 자사의 네이티브 토큰인 $SATX의 사전판매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총 공급량의 30%가 시장에 유통될 예정이다. 이번 자금 조달로 플랫폼은 비트코인의 안전성과 DeFi의 다이내믹한 특성을 결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발팀은 “이번 프리세일의 성공은 사토시덱스 잠재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이후 사토시덱스는 비트코인의 안전성과 DeFi의 다이내믹한 세계를 연결하는 목표를 가지고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토시덱스는 비트코인 L2를 활용해 탈중앙화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투자자들에게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넓은 선택권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토시덱스의 운영 메커니즘은 비트코인 L2 솔루션인 스택스(STX)가 핵심이다. 거래소는 유니스왑에서 영감을 받은 유동성 풀 방식을 적용해 자산 교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자산 보유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토시덱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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