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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투운용, 반도체ETF 순자산 3000억 돌파

엔비디아·TSMC 등 편입

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가 열린 1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3E 12H의 실물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의 글로벌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나란히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SOLACTIVE ETF’의 순자산은 30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반도체MV ETF 역시 같은 날 기준 순자산 3110억 원으로 3000억 원을 넘어섰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SOLACTIVE ETF’는 반도체 산업 내 각 분야별 대표 기업 4곳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비메모리 전문 기업인 엔비디아를 25.24% 담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을 20.75%,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를 20.74%,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인 삼성전자(005930)를 14.78%씩 편입한다.

‘KODEX 미국반도체MV ETF’는 현재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를 주도하는 엔비디아 편입 비중이 20.7%에 달한다. 한 종목당 비중이 8%로 제한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와 달리 엔비디아의 비중을 크게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 TSMC 12.1%, 브로드컴 7.8%, ASML 5.0% 등에도 투자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SOLACTIVE ETF’는 올해 들어 35.7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ODEX 미국반도체MV ETF’ 역시 34.01%의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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