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원 SK디스커버리(006120) 부회장이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004800)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최 부회장은 이날 오후 5시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산업계에 큰 영향을 주셨다. 훌륭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빈소에서 약 30분가량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방문했다.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도 찾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3시5분께 빈소를 찾아 “존경하는 기업인”이라며 “한미 우호관계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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