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날 열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안)’,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확대 개편(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이 회의에서는 ‘2기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민간투자 6조 7000억 원을 뒷받침하고자 5년간 5067억 원의 재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기존 7대 분야 150개에서 10대 분야 200개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사진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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