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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0주년’ 한세예스24문화재단 “한국과 동남아 교류 앞장”

4일 서울 중구서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아시아의 경제 협력 넘어 문화 교류 이끌어

10년간 재단에서 추진한 사업 담은 백서도 발간

이달 4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열린 한세예스24문화재단 10주년 기념식. 사진 제공=한세예스24문화재단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4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이후 10년간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적 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2015년부터는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미얀마·필리핀 등 아세안의 젊은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제문화교류전’ 사업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여섯 번째 국제문화교류전인 ‘말레이시아를 품다’ 전시를 재개해 말레이시아 문화의 매력을 한국에 알렸다. 또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근현대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한 ‘동남아시아문학총서’도 출간했다.



이외에도 인문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총 1억 2000만 원 규모 연구비를 지원하는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 9월에는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의 마지막 제자이자 왕족의 바리톤이라 평가받는 독일 성악가 벤야민 아플의 첫 내한 콘서트를 개최해 음악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재단에서 실시한 사업들을 엮은 10주년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국내 최초 동남아시아 미술 작품을 소개한 국제문화교류전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들이 담겼다.

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조영수 명예 이사장을 비롯해 백수미 이사장,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박일호 이화여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재단이 뜻깊은 1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동남아시아를 이어주는 문화 교류 사업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 한국에 동남아시아 문화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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