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플랫폼 네오핀이 ‘이더리움(ETH) 자동 부스트 파생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네오핀은 ETH 자동 부스트 파생상품 ‘스테이킹 파생상품 연계 프로토콜(SDLP)’를 통해 ETH 상품을 다양화한다. 이용자는 SDLP에서 리도, 소믈리에 등 글로벌 디파이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네오핀은 지난해 ETH 유동성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 상품을 공개하고 ETH 스테이킹 상품에 1.5~3%의 이율을 제공하는 멤버십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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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의 시가총액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 세계 2위다. ETH 기반 디파이 생태계의 가상자산 예치총액(TVL)은 1339억 달러에 달한다. 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도 앞둬 ETH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글로벌 실물연계자산(RWA)과 ETH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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