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배우 한소희의 뒤를 이어 배우 고윤정을 새 광고모델로 기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 씨는 TV CF, 유튜브, SNS,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NH농협은행는 물론 NH농협카드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3년 동안 배우 강하늘과 한소희를 모델로 기용해왔으나, 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새 얼굴을 물색해왔다. 내부 검토 끝에 밝고 세련된 이미지로 최근 광고업계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고윤정을 원톱 모델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씨는 영화 ‘헌트’, 드라마 ‘무빙’ ‘환혼’ ‘스위트홈’ 등에 출연했으며 밝은 이미지와 트렌디한 매력으로 MZ세대 ‘워너비’로 각광받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대체 불가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이 NH농협은행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디함을 더해줄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농협은행의 다양한 사업과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농협은행 고윤정 리그램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고윤정이 포함된 새 게시물을 공유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푸라닭 치킨 모바일 교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