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신진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 16기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원 접수를 받아 2개월 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 분야와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2개 분야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83명의 펠로를 배출했다.
선발대상은 국내 대학 및 대학 부설 연구소의 전임·비전임 교원으로 선발된 연구자는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6개 학문별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연구계획 및 연구실적을 토대로 1차 서면심사하고 국내외 과학자들에 의한 심층평가와 선정위원회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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