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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노하우' 담긴 동원참치액 3종 나온다

청정해역서 직접 잡은 참치

자숙 후 5시간 끓인 엑기스





동원F&B(049770)가 참치액 3종(진·순·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40년 이상의 참치캔 제조 노하우로 만든 액상 조미료다. 풍미가 깊고 진하다. 남태평양을 비롯한 청정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자숙한 후, 5시간 이상 끓여 낸 엑기스가 담겼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이 80% 이상으로 높다.

3종으로 구성됐다. ‘진’은 본연의 가쓰오 풍미가 진해 국물 요리는 물론 조림·찜·볶음 요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순’은 훈연 향을 줄이고 멸치 숙성액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프리미엄’은 고급 참치 어종인 황다랑어 추출물을 함유해 감칠맛이 더욱 깊고 풍부하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이 85%에 달하며 사양벌꿀·감초·다시마·표고버섯·마늘 등 다양한 부재료도 들었다. 요리 본연의 맛과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다.

동원F&B 관계자는 “40년 이상 참치캔 시장 1위를 지켜온 동원의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차별화 제품”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참치액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참치액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참치액 시장은 소매점 매출 기준 약 530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2021년 대비 2배 이상 커진 수치다. 동원F&B는 참치액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자체 생산 설비를 도입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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