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032540)가 프리미엄 이동식 노래방 ‘M1’에 대한 법인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TJ미디어는 최근 M1을 찾는 기업 및 기관의 수가 확대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이동식 노래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4명이 법인 고객이었으며 응답자의 31.6%가 ‘복지용으로 구매한다’고 답했다. TJ미디어는 “전원주택이나 별장 등에서개인 고객이 주로 사용하던 이동식 노래방이 최근 법인 고객들 사이에서 ‘복지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M1은 반주기에 모니터와 앰프, 스피커, 마이크 등 노래방에 필요한 구성이 일체형으로 통합된 제품이다. 고출력, 고성능을 기반으로 어떤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전원만 켜면 바로 작동할 수 있고 이동이 자유로워 회사 강당이나 휴게실, 다목적 홀, 야외 행사장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사회자 모드를 비롯해 클럽 기능, 스마트폰 미러링, 블루투스 스피커 등 기능을 활용해 모임이나 행사 등을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다. 국내 최다 수준인 6만여 곡이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으며 신곡 구매도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동식 노래방 M1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기업 외에도 기관, 각종 단체 등으로부터 제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공간의 제약 없이 여가, 교육, 행사 등에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사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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