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스타벅스 커피 상품을 결합한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팩’ 3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월 1만 2000원에 티빙 베이직, 1만 6000원에 티빙 스탠다드, 1만 9500원에 티빙 프리미엄과 각각 매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잔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티빙과 스타벅스를 각각 이용했을 때보다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가입자에게 연말까지 매달 2500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포로모션도 마련했다. 스타벅스 ‘사이즈 업 쿠폰 3장’을 증정하고, 참여 고객 200명을 추첨해 ‘SS 블라썸 시크릿 가든 JDE 텀블러’도 제공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OTT 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구독 상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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