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월부터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해 자체 개발한 게임형 체험프로그램 ‘도로명런닝맨’을 한밭수목원과 장태산 휴양림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명런닝맨은 주소정보에 담긴 방향성과 위치 예측 등의 원리를 통해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등 각종 시설물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게임이다.
해당 체험에는 도로명주소의 위치와 시설물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재난으로 인한 ‘블랙아웃’ 상태에서 구조(대피)시설 등 가상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도 포함돼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해 1500여 명이 참여했고 특히, 학생 및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만족도가 높았다. 당초 한밭수목원 1개소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장태산 자연휴양림까지 전용체험장을 구축해 확장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 후 현장을 방문하면 되고, 학교 및 기관 연계를 통한 단체 체험도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 최초로 자체 개발한 게임형 체험을 통해서 주소정보의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재난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방법이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