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가전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이런 수요에 발맞춰 이달 말까지 에어컨 특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에어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0% 늘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매출도 각각 2배, 2.5배씩 뛰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에어컨 특가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청정 투인원(2in1) 등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 원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에어컨과 클리닝 서비스 또는 공기청정기 동시 구매 행사 상품에 대해서도 최대 12만 9000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오는 28일까지는 LG전자 휘센 타워1 에어컨 등 투인원·스탠드형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80만 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있다. 한국전력공사의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에 따라 구매 금액의 40%를 최대 160만 원까지 환급해주는 것 외에 별도로 3% 상품 할인을 해준다.
김태영 롯데하이마트 가전1팀장은 “최근 부쩍 늘어난 에어컨 수요를 고려해 신상품 및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클리닝 서비스 등 연계 서비스 할인 혜택도 있어 고객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