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을 다룬 3부작 다큐멘터리를 순차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알리면서,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이날 공개된 다큐멘터리 1부 '콘크리트 드림'은 1980년대 길거리 문화로 시작해 무언의 규칙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성장한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를 소개하고, 선수들이 올림픽을 준비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브레이킹의 확산 과정을 다룬 2부 '브레이킹 바운더리'와 서핑이 대중적인 스포츠로 성장하는 과정을 조명한 3부 '넥스트 웨이브'도 각각 이달 25일과 다음 달 21일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릭 코스톤(스케이트보드), '키드 데이비드' 데이비드 슈리브만(브레이킹), 숀 톰슨(서핑) 등 각 종목의 전설들과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는 '팀 갤럭시' 선수들이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최근 월드서프리그(WSL),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드(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 후원을 발표했으며, 각 리그의 글로벌 이벤트에 맞춰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예정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각 종목, 그리고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열린 마음으로 혁신과 도전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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