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보험사 뮌헨리는 18일 뮌헨리 코리아의 차기 CEO로 아제트 파탁(사진) 뮌헨리 재팬 고객관리 책임자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파탁 신임 CEO는 뮌헨리 인도 지사에서 인도 농업사업부를 이끈 뒤 현재는 뮌헨리 재팬에서 고객관리 책임자로 재직 중이다. 올해 8월 1일 취임할 예정으로 손해보험(P&C)과 재보험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현 마이클 하우어 CEO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P&C 동남아시아 책임자로 부임하게 된다.
뮌헨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인 롤랜드 에클은 “아제트 파탁은 경험 많은 재보험 전문가이자 적응력 있는 리더”라며 “뮌헨리 재직 기간 중 기술 능력을 혁신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마인드와 결합시켰다”고 평가했다.
파탁 신임 CEO는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보험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지속 가능한 재보험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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