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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분기 경영성과점검 회의' 개최

페이먼트 시장 1위·수익 창출 확대 등

올해 2분기 주요 아젠다 설정

문동권 사장 "신규 법·제도 맞게 내부통제 구축해달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 19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개최된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에서 임부서장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 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신한카드는 △페이먼트(payment) 시장 1등 지위 공고화 △사업별 수익 창출 확대 방안 모색△빅데이터·AI 역량 활용 통한 신규 사업 발굴·추진을 주요 아젠다로 상정하고,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최근 회원수 50만을 돌파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미래고객 확보 및 해외결제 시장 공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을 회원으로 적극 유치하고 이들을 ‘평생 고객’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신규 수요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또 자동차 할부 사업에서 전략적 상품 운영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생활 말착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 결합 상품을 개발해 데이터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적극 모색해나나겠다는 의도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내부통제와 관련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상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정보보호 중점 관리 영역에 대한 사례 등을 공유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총평을 통해 1분기 성과에 대한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2분기 실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주의할 점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내부통제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새롭게 도입되는 법률 및 제도 준수를 위해 전사적으로 관련 영역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해 철저한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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