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는 물론 사회 전반이 나서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준비해야 합니다."
국회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민국(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내년은 우리 사회는 65세 이상이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더이상 미뤄둘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구구조 변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제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우리 금융산업이 살아남아야 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확 줄여야 한다"며 "저출산은 이미 우리 눈에 보이는 미래의 재앙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