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올 1분기 공적 자금 1366억 원을 회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수액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316140) 잔여지분 1.24%를 매각한 데 따른 것이다. 공적자금 투입액(168조7000억 원) 대비 누적 회수율은 1분기 71.5%로 집계됐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공적자금을 조성해 부실금융기관을 정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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