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사회공한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에 정원을 조성한다.
KB증권은 지난 19일 서울시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해 5월 서울시가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한 정원축제로 올해는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KB증권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등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브랜드의 가치관을 담은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KB증권은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관람한 후 촬영한 사진을 인증하면 에코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B증권이 조성한 정원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서울시가 계속해서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은 “KB증권은 기후위기 시대, 도시를 살리는 자연과의 동행을 위한 친환경 테마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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