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임직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나두-으쓱 캠페인’의 성과를 24일 밝혔다.
나두-으쓱 캠페인은 지난해 3월 탄소 중립, 사회 공헌 문화 정착, ESG 확산을 위해 시작했다. 임직원 물품·재능 기부, 나무 심기 봉사, 계단 오르기 챌린지 등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페인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986명이다.
나두-으쓱 캠페인은 약 1만 8000kg의 탄소와 143만 리터의 물을 절약했다. 임직원들은 1451그루의 나무를 심고 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 두나무는 사무실에 페트병·캔을 수거하는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고,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를 통해 청소년 6824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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