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가 ‘울트라슬림 휴대용 1구 인덕션’을 25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창문형 에어컨 등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오랜 기간 가전을 생산한 파세코의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했다. 두께가 20㎜로 얇아 접시나 도마처럼 세워두거나 서랍 및 작은 틈새 등 싱크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곳에 보관할 수 있다. 무게도 2.2㎏로 가벼워 이동과 휴대가 간편하다.
디자인과 기능에도 신경썼다.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관리도 쉽다. 스크래치와 열에 강해 변색 걱정 없이 쉽고 깔끔하게 청소도 가능하다. 최대 출력 2100W는 동급 1구 인덕션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쉬운 조작 방식도 장점으로 꼽힌다. 원형 모양으로 세밀하고 빠르게 온도 조절이 가능한 조그셔틀 방식을 적용했다. 아울러 터보 모드를 포함해 총 10단계로 화력 조절이 가능하다.
제품 안정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사용 중 출력 제어가 가능하고, 비정상 작동으로 과열이 발생하는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또 전원키를 누르거나 일시정지 후 일정 시간 동안 작동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했다. 전원이 꺼졌을 때도 인덕션의 잔열이 표시돼 화재 및 화상 위험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심미성과 기능을 모두 갖춘 1구 인덕션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얇고, 가볍고, 강력한 인덕션을 목표로 오랜기간 혁신적인 종합 가전을 생산해온 노하우를 집약해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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