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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은 위험한 카지노…장기적으로 가상자산에 부정적"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에디 라자린 앤드리슨 호로위츠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밈코인이 위험한 카지노에 빗댔다.

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앤드리슨은 X(옛 트위터)를 통해 "밈코인은 대중, 기업, 규제기관의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을 부정적으로 바꾼다”고 비판했다. 그는 ”밈코인은 위험한 카지노"라면서 "규제, 법률 등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들이 매일 피해를 보게 한다"고 덧붙였다.

앤드리슨은 또 “가상자산의 장기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밈코인은 기술적으로도 그다지 흥미롭지 않다"고 꼬집었다.



마이클 뎀프시 컴파운드 관리 파트너 역시 "밈코인이 지난 몇 년간 하락장보다 더 극단적인 수준으로 가상자산 개발자들의 이탈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밈코인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마이클 두다스 식스맨 벤처스 공동 창립자는 "밈코인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서 하는 일 중 하나일 뿐"이라며 "밈코인 참여자가 디핀, 디파이, 게임, 결제 등 다른 블록체인 사용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밈코인의 선두주자 도지코인(DOGE)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200억 달러(약 27조 50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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