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총학생회와 청년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건국대학교 제55대 총학생회 ‘로:路(회장 조재희)’, 세종대학교 제37대 총학생회 ‘여울(회장 김지수)’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학이 상호 협력해 청년 중심의 문화예술 장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특히 9월에 진행될 ‘2024 청춘대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주된 목표로 한다.
협약을 계기로 건국대와 세종대 학생들은 축제 기획단에 참여하게 된다. ‘청춘대로’ 축제 총괄을 맡아 기획, 홍보, 공연 구성 등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학교별로 20명씩 위촉해 청년 주도의 행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학생들과 ▲능동로 대학가 문화예술 활성화 ▲청년, 대학생 관련 구정 사업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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