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 전시하는 성장 세대 캠페인이다. 이번에 8회째를 맞은 현대 키즈 모터쇼의 주제는 친환경 에너지와 소프트웨어 전환이라는 현대차의 미래 기술 방향성에 맞게 '자동차'와 '모빌리티'에서 '미래도시'로 확장됐다.
앞서 현대차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전을 진행해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으로 구성된 3개 부문에서 1만497개 작품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본선 진출작 150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집단 심사를 거쳐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3점, 현대차 대표이사상 3점 등 최우수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
최우수 수상작은 그림으로 전시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입체적인 전시물로 구현돼 볼거리로도 제공된다.
현대차는 또 현대 키즈 모터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3∼5일 열리는 '키즈 그라운드' 행사는 인플루언서 도티가 직접 진행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모빌리티 가든 전시, 키즈 요리 교실 등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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