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인천공항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대여 서비스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행지에서 더욱 유용한 ‘서클 투 서치’ 검색 기능, ‘통역’ 등 갤럭시 인공지능(AI)의 경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14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의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하면 된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잔여 수량이 남아 있을 경우 현장에서 즉석 대여도 해준다.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 AI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이곳에서 통역, 생성형 편집, 노트 어시스트 등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 중 삼성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로 떠나는 1020세대 고객들이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통역부터 사진 촬영, 생성형 편집까지 여행에서 유용한 갤럭시 AI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