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운송비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천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천시와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선정된 기업은 올 1월부터 수출 신고된 물류비의 최대 70%까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이천시와 경과원은 총 16개 기업에 물류비를 지원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21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시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수출 제조기업으로, 이달 31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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