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2024 광주요 도자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주요 이천센터점, 한남점 및 5개 백화점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클래식부터 모던, 백자, 미각 등 광주요 전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지난해 도자축제에서 큰 관심을 받은 ‘귀얄시리즈’를 커피잔·직사각 접시·소형 합 등 새로운 기획 세트로 선보인다. 귀얄시리즈는 넓고 굵은 붓을 사용하여 백토를 바르는 ‘귀얄기법’을 적용해 흐름이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신제품인 구슬잔도 공개한다. 구슬잔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요의 소리잔과 방울잔의 중간 사이즈로 술잔 또는 찻잔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소리잔 품목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캐주얼 라인인 미 시리즈의 유약을 입혀 구슬처럼 맑은 색감을 구현했다.
이천센터점에서는 이달 15부터 19일까지 ‘마음을 빚고 그리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도자 회화 원데이 체험 클래스, 직접 도자기를 빚어볼 수 있는 물레체험을 진행한다. 또 코유(Coyu)카페와 문화재 수광리 오름가마 앞에 포토존을 구성해 도자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광주요와 추억쌓기’ 이벤트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광주요 도자축제는 할인 행사인 동시에 도자 회화 클래스, 물레체험, 포토존 등 문화 체험의 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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