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엘비비(LBB)가 중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BB는 지난달 18일 기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에서 스킨케어와 바디케어 카테고리 랭킹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티몰에서 매출액은 총 630만 위안(한화 12억 원)을 달성했다.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는 ‘LBB 셀룰라 모이스쳐라이징 프라임 토너’ 제품이 1위, ‘LBB 골든 까멜리아 로션’이 3위를 차지했다. 바디케어 카테고리에서는 ‘LBB 리바이탈 엘릭시어 샴푸’가 1위에 올랐다.
여름을 앞두고 자외선 차단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자외선 차단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LBB 올 데이 에어 핏 선스크린’은 라이브 방송 중 준비된 재고가 전량 판매됐다. 티몰에서 진행한 첫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 수 540만 명을 기록했다. LBB는 중국에서의 성장 동력으로 검증된 제품 품질, 마케팅 전략 및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다. 이수진 LBB 대표는 “K-뷰티의 선봉장으로서 검증된 제품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LBB만의 브랜드 경험을 선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LBB는 제주 서귀포 나인브릿지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LBB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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