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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계좌 오픈

내달 첫 발행…年최대 1억 매입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증권 센터원빌딩 전경. 서울경제DB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 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006800)이 20일 관련 전용 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다음달 처음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채권이다. 정부가 개인의 노후 대비를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할 목적으로 발행한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가산금리, 연 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월 국내 금융회사 가운데는 유일하게 1호 개인 투자용 국채 판매대행사로 최종 선정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전용 계좌를 통해서만 매입할 수 있다. 청약의 형태로 연간 최대 1억 원어치까지 매입을 할 수 있다. 10년, 20년 월물로 1~11월 연11회 발행될 예정이다. 중도 환매는 매입 1년 뒤부터 가능하다. 월별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환매가 된다. 전용 계좌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 ‘M-STOCK’이나 지점에서 개설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9일 개인투자용 국채 소개 영상에 이어 오는 29일 오후 6시 ‘개인투자용국채 100% 활용법’을 주제로 한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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