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 ETF’는 유동성이 뛰어난 국고채 10년의 가격 흐름을 추종하면서 다양한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비교지수인 ‘KAP 국고채 10년 지수(총수익)’는 10년 만기 국고채 중 가장 최근에 발행한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 ETF’의 총 보수는 같은 유형의 상품 중 가장 낮은 연 0.012%다. 무위험채권인 국채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경우 단기채권 대비 높은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기존 ‘KBSTAR 국고채3년 ETF’, ‘KBSTAR 국고채30년Enhanced ETF’와 더불어 국고채 ETF 3종 라인업을 갖췄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 ETF’는 일정 수준의 이자에다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연금계좌에서 활용하기 유리하다”며 “보수가 낮아 기관투자가들오 투자가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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